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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구로구 콜센터서 34명 무더기 확진…건물 전면 폐쇄

서울 구로구 콜센터서 34명 무더기 확진…건물 전면 폐쇄


코리아빌딩 임시폐쇄 / 사진 연합뉴스



서울 구로구의 한 보험회사 콜센터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무더기로 나오면서

서울에서 있던 발생한 집단 감염 사례 중 최대 규모를 기록했다고 합니다.

신도림동 코리아빌딩 11층에 있는 콜센터에서 직원·교육생과 그 가족 중

최소 34명이 확진된 것으로 확인됐는데요.




내용과 관계없는 방역자료 / 사진 인천시제공



또 서울 양천구, 경기 광명시에서도 각각 2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고,

경기 안양시에서도 4명, 인천에서도 11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는데

각 지자체들은 이들 모두 콜센터 직원들이라고 밝혔습니다.



코리아빌딩 / 사진 YTN뉴스



구로구는 곧바로 빌딩 전 층을 소독하고

사무실 공간이 있는 1층부터 12층까지 전면 폐쇄 명령을 내렸습니다.

구로구 측은 아직 검사를 받지 못한 콜센터 직원 등

153명을 상대로 오늘 검사를 실시할 계획이라고 밝혀

확진자 수는 더 늘어날 가능성도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