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자가격리

대만서 코로나19 벌금 안내고 출국하려던 한국인부부 구속 위기 대만서 코로나19 벌금 안내고 출국하려던 한국인부부 구속 위기 대만 정부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격리 규정을 위반해 벌금을 부과 받고도 이를 내지 않고 출국하려다 제지된 한국인 부부에 대해 구속도 배제하지 않겠다고 경고했습니다. 벌금을 납부할 때까지 출국할 수 없으며, 어떠한 타협의 여지도 없다는 것인데요. 7일 외교부와 대만 연합보 등에 따르면 한국인 부부는 지난 2월25일 가오슝공항을 통해 입국해 대만 보건당국의 격리 규정에 따라 숙소인 호텔에서 3월 11일까지 자가격리를 해야 했지만 하루 전날인 숙소를 이탈해 관광을 하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가오슝시 위생국 공무원에게 단속돼 1인당 15만 대만달러(약 613만원) 상당의 벌금을 부과 받았습니다. 가오슝시 위생국 공무원이 지난 1일 벌금을 집행하.. 더보기
독일 메르켈 총리도 자가격리…최근 접촉한 의사가 코로나 양성판정 독일 메르켈 총리도 자가격리…최근 접촉한 의사가 코로나 양성판정 유럽의 코로나 누적 확진자 17만명을 넘어선 가운데, 메르켈 독일 총리 역시 코로나19 감염 위험에 노출돼 자가격리에 들어갔습니다. 유럽 주요국 지도자 중 자가격리에 들어간 건 메르켈 총리가 처음인데요. 독일 정부 대변인은 성명을 통해 “메르켈 총리가 최근 접촉한 의사가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며 “총리는 곧바로 자가격리를 결정했다”고 발표했습니다. 메르켈 총리는 올해 65세로, 지난 20일 해당 의사에게 폐렴구균 예방 백신을 맞았습니다. 독일 정부는 “메르켈 총리가 향후 며칠 내 코로나19 감염 검사를 받을 예정”이라며 “당분간 집에서 계속 업무를 볼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독일 정부도 공공장소에서 두 명을 초과하는 모임을 금지하기.. 더보기
발레리노 나대한, 자가격리 중 여자친구와 일본여행? 국립발레단 "엄중조치" 발레리노 나대한, 자가격리 중 여자친구와 일본여행? 국립발레단 "엄중조치" 썸바디에 출연했던 국립발레단 소속 발레리노 나대한이 지난달 14~15일 대구 오페라하우스에서 ‘백조의 호수’를 공연한 후 코로나19 확진을 막기 위해 자가격리 지침을 내렸음에도 불구하고 최근 일본 여행을 한 사실이 알려져 큰 비판을 받고 있는데요 해당 공연에 참가한 강수진 감독을 비롯한 130여 명의 단원 및 직원들 모두 자가격리 대상자로 지난 2월 24일부터 3월 1일까지 자택에 머물러야 했지만 나대한은 자가격리 기간동안 일본 여행을 갔다가 인스타그램에 사진을 올렸습니다 국립발레단은 자가격리 조치를 어긴 나대한에 엄중한 조치를 취하겠다는 입장을 밝혔으며 강수진 예술감독이 2일 공식 홈페이지에 “국가적으로 혼란스러운 분위기 속에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