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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

코로나19, 3가지로 변이해 세계 확산…한국은 주로 B형 코로나19, 3가지로 변이해 세계 확산…한국은 주로 B형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3가지 종류로 변이되어 전 세계로 확산됐다는 연구결과가 나왔습니다. 영국 미러지 보도에 따르면, 케임브리지대 유전학자인 피터 포스터 교수는 지난 10일(현지시간)발표한 논문에서 지난해 12월24일부터 올해 3월 4일까지 세계 각국의 코로나 19 환자 160명에게서 채취한 바이러스의 유전체 염기서열을 분석한 결과 3가지 변이를 발견했다고 밝혔는데요. 연구에 따르면, 코로나 19 바이러스는 원래인 A형에서 B형, C형으로 변이되었습니다. 분석 결과, A형은 우한의 박쥐와 천산갑에서 발견되었습니다. 그런데 A형에 감염된 환자가 가장 많이 나온 곳은 놀랍게도 우한이 아니라 미국과 호주였는데요. 특히 우한에 살고 .. 더보기
트럼프, 유럽에서 미국 입국 금지 "한국은 상황 개선되면 해제 검토" 트럼프, 유럽에서 미국 입국 금지 "한국은 상황 개선되면 해제 검토"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12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확산과 관련해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영국을 제외한 유럽국가로부터의 미국 여행을 앞으로 30일 간 중단한다”고 밝혔습니다. 새로운 조치는 13일 자정부터 적용되는데요. 이탈리아를 비롯한 유럽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급증하고 미국 내 확진자가 1200명을 넘어서자 내린 조치입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어 “동시에 우리는 중국과 한국 상황을 모니터하고 있다”면서 “상황이 개선되고 있어 현재 부과된 제한과 경고를 조기에 해제할 수 있는지를 재평가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앞서 워싱턴포스트(WP)는 이날 백악관이 유럽에 대해 여행경보 3단계(여행 재고) 적용을 고려하고 있다고 보도했으나 트..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