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인종차별 썸네일형 리스트형 베를린 지하철서 한국 유학생 부부, 인종차별·폭력 피해 베를린 지하철서 한국 유학생 부부, 인종차별·폭력 피해 독일 수도 베를린의 지하철에서 한국 유학생 부부가 인종차별과 성희롱, 폭행 등을 당하는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26일(현지시간) 이 유학생 부부에 따르면 이들은 마스크를 착용한 채 지하철 U7 노선을 타고 집으로 돌아가는 중 같은 칸의 독일 시민으로 보이는 한 성인남녀 무리로부터 "코로나"라는 발언을 여러 차례 듣게 되었는데요. 유학생 부부는 불쾌한 내색을 했지만, 남성 3명과 여성 2명으로 구성된 이 무리의 한 남성은 "코로나, 해피 코로나 데이, 코로나 파티"라는 발언을 이어갔습니다. 이어 이 남성은 부인 김모 씨에게 "섹시하다", "결혼은 했느냐"라고 말하면서 손을 입술에 가져가며 키스하는 행동을 취한 데다 혀를 날름거리기도 했습니다. 남편 이모..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