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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DI " 코로나 19로 경기위축 심화" 서비스업 중심으로 고용시장도 위축

KDI " 코로나 19로 경기위축 심화" 서비스업 중심으로 고용시장도 위축

 

 

한국개발연구원 KDI가

코로나19 확산속에

경기위축이 심화되고 있으며
세계적인 코로나19 감염으로

향후 대외수요 감소 영향도

커진다고 진단했습니다.

 

 

KDI는

“2008년 금융위기 직전 수준으로

떨어지는 등 경제 심리가

크게 위축되는 모습”

이라고 말했다.

 

외국인 관광객 급감으로

3월 인천공항 여객 증가율이

전년 동월 대비 89.6% 감소했고,

3월 제주도 관광객도

내국인(-53.5%)과 외국인(-97.3%)

모두 많이 감소했다고 하는데요

 

 

KDI는

“코로나19가 전 세계 주요국으로

확산하면서 이에 따른 부정적 영향이

점차 심화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소비도 위축돼 2월 소매판매액은

전년 같은달대비 2.3% 감소했고

3월 소비자 심리지수는

전달 96.9에서 78.4로 대폭 하락했다고 합니다.

 



고용시장에서도 서비스업을

중심으로 부정적 영향이 나타나

2월말에 조사한 사업체노동력조사에서

숙박, 음식점업 종사자가 5만3천명

사업시설, 임대서비스업 종사자가

1만2천명이 준 것으로 나타났다고

KDI는 밝혔습니다.

 

 

KDI는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세계적인 경기침체 우려로,

주가와 원화가치,

국고채 금리가 모두 하락한 가운데

회사채의 신용위험이 확대된다고 진단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