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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종원 전화에 정용진 또 OK… 이번엔 왕고구마 450톤

백종원 전화에 정용진 또 OK… 이번엔 왕고구마 450톤

 

연합뉴스

정용진 신세계그룹 부회장이 백종원 더본코리아 대표의 부탁에 또 한번 농가 지원사격에 나섰습니다.

지난번 강원 강릉 못난이 감자에 이어 이번에는 전남 해남 왕고구마 450톤을 구매하기로 한 것인데요.
SBS 예능프로그램 ‘맛남의 광장’이 22일 공개한 예고편에는 백 대표와 정 부회장의 통화 장면이 등장했습니다.

백 대표가 “상품성이 떨어지는 해남의 왕고구마 450톤을 구매해달라”고 부탁하자

정 부회장은 엄청난 재고량에 웃으며 당황해하다가 “저대로 좀 알아보겠다”며 화답했는데요.

 

SBS '맛남의 광장' 방송화면 캡처

영상에는 정 부회장이 지원을 공식 선언했는지는 나오지 않았지만 출연진들이 ‘450톤의 기적’이라며

놀라는 장면이 나왔고, 자막을 통해 정 부회장을 ‘키다리 아저씨’로 표현하는 등

그의 지원사격을 예상케하는 부분이 등장해 정 부회장의 구매를 예상하게 되는대ㅔ요.

 

연합뉴스

 

앞서 정 부회장은 지난해 12월 백 대표의 부탁을 수락해 이마트와 SSG닷컴을 통해

못난이 감자 판매를 시작했으며, 또 SNS에 못난이 감자를 이용한 음식을 직접 요리한 사진도 올려

홍보에도 힘을 보태 이틀만에 해당 물량이 매진된 적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