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통합당 김대호, "3040 무지"발언 일파만파
서울 관악갑에 출마한 미래통합당 김대호 후보가 30,40대에 대해
'논리가 없다'는 취지의 발언을 해 파문이 커지고 있습니다.
통합당은 잇따른 말실수에 총선 판세가 흔들릴 수 있다고 보고
김 후보에게 엄중 경고 조치를 내렸지만
30,40대 사이에서 비판이 커지고 있는데요.
김후보는 이날 선거대책위원회에서 "60,70대는 대한민국이 얼마나
열악한 조건에서 발전을 이룩했는지 잘아는데
30,40대는 그런걸 잘 모르는것 같다"며
"태어나보니 어느정도 살만한 나라여서
이분들의 기준은 유럽이나 미국쯤 되는 것 같다"고 말했습니다.
또 "60,70대에 끼어있는 50대들의 문제의식에는 논리가 있다.
그런데 30대 중반, 40대는 논리가 아니다. 거대한 무지와 착각"이라고도 했는데요.
김후보의 이런 발언이 "세대비하"로 문제가 되자
김후보는 자신의 페이스북에 글을 올려 사과했습니다.
파문이 확산하자 황교안 대표는
"아주 부적절한 발언"이라고 지적했는데요.
한편 김대호 후보는 2006년부터 사회디자인연구소장을 역임하다
2012년 총선에서 민주통합당 예비후보로 관악갑에 출마한 적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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