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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주스로 마시면 더 좋은 4가지 채소 알아보자!

 

주스로 마시면 더 좋은 4가지 채소 알아보자!

 

 

 

1. 당근주스

당근은 싱그러운 빛깔과 향기가 주스에 안성맞춤인 채소다. 게다가 다른 과일 과의 조화도 상당히 좋다. 당근에 풍부한 항산화 영양소인 카로티노이드 활성산소의 활동을 억제해 노화로 인한 체내 질병 예방에도 도움이 된다. 특히 각종 암 예방에 효과적인데, 카로티노이드의 함량이 높을수록 유방암 재발 위험을 낮추는 것으로 나타났다. 식도암 예방에도 좋다. 미국 국립암연구소의 연구에선 식도암의 위험이 40~60% 낮은 사람들의 식단에 당근이 반드시 포함되어 있다는 점을 확인했다.

 

 

 

 

 

 

 

2. 비트주스

비트의 베타인 성분은 혈압 조절에 효과적이다. 호주에서 진행된 2012년 연구에선 남녀 성인 30명을 대상으로 하루 500g의 비트 주스를 마시게 했다. 그 결과 6시간 후 수축기 혈압 4~5 mHg 감소, 혈압 조절에 도움이 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비트는 이렇게 고혈압을 낮추고 혈관을 튼튼하게 할 뿐만 아니라, 뱃속 내장지방까지 빼주는 다이어트 효과& 변비 개선 효과도 훌륭하다. 건강한 사람은 하루 반개 정도가 좋으며, 혈관이 좋지 않은 사람도 하루 한 개까지만 섭취하는 것이 좋다.

 

 

 

 

3. 양배추 주스

양배추에는 엽산, 망간, 비타민B6와 같은 미량 영양소와 함께 비타민 A, C, U, K가 골고루 들어있다. 특히 비타민 U와 K는 식이 제한으로 상하기 쉬운 위장을 보호해준다. 하지만 양배추의 영양소는 가열하면 대부분 소실된다. 때문에 양배추의 영양소를 온전히 섭취하기 위해서는 생으로 먹거나 즙을 내서 먹는 것이 좋다. 위궤양으로 고생하는 사람은 하루 950㎖의 양배추 즙을 매일 먹으면 탁월한 효과를 볼 수 있다.

 

 

 

 

 

4.  케일 주스

케일 주스를 마시면 나쁜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추는 등 심장 질환 위험 요인을 줄이는 데에도 도움이 된다. 2008년 연세대학교에선 콜레스테롤 수치가 높은 32명을 대상으로 3개월간 매일 5온스(150㎖)의 케일 주스를 마시는 연구를 진행했다. 그 결과 남성들은 나쁜 콜레스테롤이 10% 감소하고 좋은 콜레스테롤이 27%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케일에는 비타민A와 C, K, B6는 물론 칼슘 함량이 높다. 또한 강력한 항염증 효과를 지닌 케르세틴, 베타카로틴과 같은 항상 화 성분이 들어있다.